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야곱이 녹색 포플러나무와 개암나무와 밤나무 가지들을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그 속에 흰 줄무늬를 내고 가지들 속에 있던 하얀 것이 드러나게 한 뒤에 양 떼가 마시러 올 때에 자기가 껍질을 벗긴 가지들을 양 떼 앞에 물구유 홈통 속에 세워 놓았으니 이것은 그것들이 마시러 올 때에 수태하게 하려 함이더라.
양 떼가 그 가지들 앞에서 수태하므로 줄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얼룩진 가축을 낳으매
강한 가축이 수태할 때마다 야곱이 가축의 눈앞에서 홈 통 속에 그 가지들을 두어 그것들이 그 가지들 사이에서 수태하게 하였으나 이러므로 약한 것들은 라반의 것이 되고 강한 것들은 야곱의 것이 되니라.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이것이 정말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양이 보는 것만으로 피부 색이 바뀔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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