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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고마운 흠정역조회수 : 8787
    • 작성자 : 이철
    • 작성일 : 2018년 7월 30일 13시 20분 10초
  •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을 즐겁게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일정기간 영어성경을 위해 일을 했었습니다. 정동수 목사님 또한 같이 일했던 분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등 몇가지 구절에서 영어성경의 필요함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한참 영어성경에 열을 올리던 기간에 전도사님의 한 말씀이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런데 왜 영어성경이어야 하죠?" .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말 성경을 통해서 많은 한국인들이 성경을 널리 읽기를 원하실게 분명했습니다. 

    흠정역 성경은 우리말성경에서 모호해서 영어성경을 참고하고 싶은 부분의 내용을 충분히, 충실히 담아내어 참 좋습니다.  명사도 우리말로 편하게 번역되어 더 읽기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이 좋은 성경을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킹제임스의 난이도를 알기에 그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기까지의 어려움이 약간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특별히 이름도 없이 협력했을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오랜 세월 애써주신 정동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읽기 좋고 충실한 킹제임스 흠정역이 더 많이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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