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을 즐겁게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일정기간 영어성경을 위해 일을 했었습니다. 정동수 목사님 또한 같이 일했던 분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등 몇가지 구절에서 영어성경의 필요함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한참 영어성경에 열을 올리던 기간에 전도사님의 한 말씀이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런데 왜 영어성경이어야 하죠?" .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말 성경을 통해서 많은 한국인들이 성경을 널리 읽기를 원하실게 분명했습니다. 흠정역 성경은 우리말성경에서 모호해서 영어성경을 참고하고 싶은 부분의 내용을 충분히, 충실히 담아내어 참 좋습니다. 명사도 우리말로 편하게 번역되어 더 읽기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이 좋은 성경을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킹제임스의 난이도를 알기에 그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기까지의 어려움이 약간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특별히 이름도 없이 협력했을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오랜 세월 애써주신 정동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읽기 좋고 충실한 킹제임스 흠정역이 더 많이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