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시리아의 수도. 이곳은 창14:15; 15:2에 처음 언급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은 바라다 강변의 둘레가 80킬로미터 정도 되는 비옥한 평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아라비아 사막이 있고 다른 쪽에는 산들이 있다. 다마스커스 주변과 북쪽 지역은 성경에서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라고 불린다(삼하8:5). 이곳에는 자체의 왕들이 있었지만 나중에 다윗이 그곳을 점령했고(삼하8:5-6) 여로보암 2세도 점령했다(왕하14:28).
그 당시 이곳의 역사는 나아만, 벤하닷, 하사엘, 르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에 기록되었다.
이곳은 나중에 디글랏빌레셀에 의해 정복되었고(왕하16:9) 아시리아,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이후의 셀레우코스 왕조, 로마 사람들에 의해 통치를 받았고 사도 바울 시대에는 당분간이나마 아라비아의 아레다 왕 즉 헤롯 안디바의 장인의 지배를 받았다. 그 당시 여기에는 유대인들이 떼를 지어 거했으며 네로의 명령에 의해 단 번에 10,000명이 죽기도 했다고 요세푸스는 기록한다.
이곳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사도 바울이 회심한 장소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행9:1-27; 22:1-16). 신약시대의 땅 지도 참조(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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