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로마와 그리스 사람들의 주요 여신. 이 여신은 열두 명의 주요 신들 중 하나로서 하늘에서는 루나(달)였고 땅에서는 다이아나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는 헤카테로 불렸으며 여인들이 아이를 낳을 때에는 루시나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 여신은 대개 머리에 초승달을, 손에는 활을 지니고 있으며 사냥하는 토끼의 옷을 입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 여신이 숲을 감독하고 사냥을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이아나는 주피터가 라토나에게서 얻은 딸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나는 또한 헤카테이므로 무지막지하게 피를 흘리는 신으로 알려져 있고 또 사냥의 신이요 숲의 신이므로 처녀이고 교만하며 달의 여신이므로 변덕스럽고 자유분방한 것으로 묘사된다.
![]() 사도 바울의 책망이 있은 후에도 에베소 사람들의 다이아나에 대한 열정은 그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은 채 여전히 남아 있었고 결국 그로부터 약 400년이 지난 후에 에베소 공회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마리아로 둔갑한 다이아나에게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호칭을 부여하는 신성모독 선언을 채택하고야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