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아브라함의 아내이자 이복누이(창20:12).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나의 공주라는 뜻을 가진 사래라는 이름을 공주를 뜻하는 사라로 바꾸어 주시고 그녀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실 것을 약속하였으며 그것은 정하신 때에 성취되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는 그들이 파라오와 아비멜렉에게 가까이 갔을 때 아브라함이 그녀를 누이라고 속이려 하자 그녀가 그것에 동의한 것, 그녀가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한 것, 인위적으로 아들을 얻기 위하여 자기 여종 하갈을 그에게 아내로 준 것, 그 뒤 그녀를 미워한 것, 그리고 아주 나이가 들어서 약속의 아들 이삭을 낳은 것 등이 있다(창12-23).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사람으로 헌신된 아내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그녀가 남편에게 순종한 것은 벧전3:6에 잘 나와 있으며 그녀의 믿음은 히11:11에 나와 있다(참조 사51:2; 갈4:22-31). 사라는 127세를 살았으며 헤브론 골짜기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그녀를 위해 애곡하려고 브엘세바에 왔고 헷 족속 에브론으로부터 막벨라라는 이름의 동굴이 있는 밭을 사서 그녀를 거기에 장사지냈다(창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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