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사전

  • 성경공부
  • 성경사전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 조회수 : 7739
  • 영어 : Book
  • 의미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4월 22일 17시 32분 45초
  •  
    고대에는 여러 물질을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은 납이나 구리 판, 나무껍질, 벽돌, 돌, 나무 등을 사용하여 그 위에 무엇을 쓰거나 새겨서 후대에 이것이 전달되도록 했다(신27:2-3; 욥19:23-24). 한편 하나님의 율법은 돌판들 위에 기록되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타일이나 벽돌에 글을 쓰고 그것을 불에 굽기도 했다. 고대에는 나무, 상아 등으로 만든 판들이 흔했는데 나무 판의 경우에는 그 위에 왁스를 입히고 철필 등을 사용하여 그 위에 기록하였으며(렘17:13) 거기에 쓴 것은 나중에 철필의 넓은 끝 부분을 이용하여 지울 수도 있었다(눅1:63). 시간이 지나면서 종려나무 잎사귀들과 라임나무, 물푸레나무, 느릅나무, 단풍나무의 얇은 껍질 등이 나무로 된 서판을 대체했으며 이런 껍질들을 말아서 하나로 만들면 두루마리가 되었다.

    고대 사람들은 또한 아마에도 글을 썼지만 가장 오래되고 흔히 사용된 것은 이집트에서 쉽게 발견되는 갈대를 이용한 파피루스였다. 여기에서 종이를 뜻하는 ‘페이퍼’가 나왔다. 그 뒤에 짐승의 가죽을 이용한 양피지가 버가모 등에서 개발되었는데 이런 부드러운 재질 위에 쓰기 위한 도구로는 작은 붓이나 끝이 나뉜 갈대가 사용되었다(렘36:23). 그들은 잉크를 만들기 위해 상아의 검댕이 숯과 여러 종류의 수지를 이용했고 서기관들은 잉크통을 차고 다녔다(겔9:2). 현대식 종이를 만드는 방법은 주후 1300년경 유럽에서 개발되었고 그로부터 150년이 지나 인쇄술이 개발되어 처음으로 성경책이 인쇄되었다.

    고대의 책들은 두꺼운 두루마리 형태였으며 글은 한 면에 평행하게 세로 칼럼 형태로 기록되었고 두루마리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롤러가 달려 있어서 이것들을 이용해서 말면서 책을 읽었다. 이런 두루마리는 종종 끈을 맨 뒤 봉하고 그 위에 왁스를 붓고 인장으로 봉인했다(사29:11; 계5:1-3). 문서를 기록한 것은 창조의 시작부터 이루어졌다(창5:1; 출17:14; 욥19:23; 31:35). 인류의 조상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지금 사람들에 비해 지적 능력에서 더 뛰어났으며 사람은 다른 만물과 마찬가지로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든 면에서 질이 떨어지게 되었다.

    고대의 기록자들은 스스로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도 했다. 사도 바울은 갈6:11에서 자신이 직접 썼다고 말하며 다른 서신에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 쓰고 자기가 문안 인사만 썼음을 밝혔고(고전16:21; 골4:18; 살후3:17) 로마서를 대필한 사람은 자기 이름을 밝히기도 했다(롬16:22). 글자 참조.

    I. ‘세대에 대한 책’(창5:1; 마1:1)은 두 아담의 세대를 담은 것으로 이 둘의 계보를 보여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세대 참조.

    II. ‘주의 전쟁의 책’(민21:14)은 아마도 전쟁 역사를 담은 책일 것이다.

    III.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연대기 책’(왕상14:19, 29)은 공개된 연대기였을 것이다.

    IV. ‘야셀의 책’(삼하1:18)은 민간에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모은 책일 것이다. 고대의 역사는 이런 식으로 오랫동안 전해졌다.

    V. ‘산 자들의 책’(시69:28)이라는 표현은 그 당시 통치자들의 뜰에서 행하던 관습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자기를 섬기는 자들, 자기가 다스리는 지방, 자기 군대의 관료들, 자기 군대의 숫자, 군인들의 이름 등을 담은 명단을 보관했다. 동방의 시적 표현에서 하나님은 두루마리에 자기 사람들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는 분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두루마리에 이름이 들어 있는 사람은 구원받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으로 볼 수 있다(빌4: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