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팔레스타인의 포도는 맛이 좋고 컸다(민13:24). 포도는 있는 그대로 여러 용도로 쓰였고 햇볕에 말려서 저장되기도 했으며 부대에 담아 포도즙으로 저장하여 일년 내내 즐거운 용도로 쓰기도 했다(민6:4). 모세의 율법은 첫 3년 동안 포도를 따지 못하게 했고 또한 거두어들일 때에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얼마를 남겨 두게 했으며(레19:10, 23) 남의 포도원을 지날 때에 조금은 따서 먹을 수 있으나 가지고 가지는 못하게 하였다(신23:24). 이런 것을 통해 우리는 모세의 율법이 참으로 인간적이었음을 볼 수 있다. 포도가 없는 포도원은 종종 황폐의 상징이었다(사17:6; 24:13; 옵5). 포도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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