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날은 대개 몇 가지 용도로 구분되어 사용되었다. 보통의 날은 지구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이다.
또한 사회에서 인정하는 날은 각 민족의 관습에 따라 날이 시작되고 끝나는 때에 의해 정해진다.
히브리 사람들의 날은 저녁때에 시작되었고(레23:32) 바빌론 사람들의 날은 해 뜰 때에 시작되었으며 현대인들의 날은 대개 자정에 시작된다. 인위적인 날(낮)은 해가 수평선에 뜬 시간이며 이것은 같은 지역의 경우에도 계절에 따라 다르다. 성경은 대개 날(낮)을 열두 시간으로 나누었는데 이 중 여섯째 시간은 일 년 내내 정오 즉 열두 시에 끝난다. 그러나 여름에는 낮의 모든 시간이 겨울보다 길었고 밤의 시간이 낮의 시간보다 짧았다. 시각 참조. 별 다른 언급이 없는 한 ‘날’ 혹은 ‘하루’는 문자 그대로 24시간을 가리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계된 날 - 대개는 주의 날 혹은 그리스도의 날로 불림 - 은 그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기간이다(사2:12; 겔13:5; 요11:24; 살전5:2). 예언의 날들 선도 참조(75). 대언자들의 예언에서 ‘날’은 대개 ‘1년’을 가리키며 예언에서의 ‘1년’ 혹은 ‘한 때’는 360일을 가리킨다(겔4:6). 구약 다니엘서의 3년 반(단7:25)과 신약 계시록의 1260일(계11:2-3)을 비교하면 이를 알 수 있다. 주의 날, 칠십 이레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