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I. 야곱과 빌하의 아들(창30:3; 35:25).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단 지파는 유다 지파 다음으로 수가 많았다(민1:39; 26:43). 단에게는 욥바 근처의 해안으로부터 동남쪽으로 뻗어나간 지역이 배정되었으며 이곳은 블레셋 사람들의 경계와 닿았으므로 단 지파는 그들과 여러 차례 상관해야 했다(삿13:1-25; 14:1-20; 15:1-20; 16:1-31). 그들의 영토는 작았지만 비옥했고 거기 거주민들은 강력했으며 그래서 단 지파의 일부는 북쪽으로 올라가 다른 지역을 차지했다(수19:40-48; 삿18:1-31). 그 결과 단 지파는 가나안 땅에서 북쪽과 남쪽의 두 지역에 거주하였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단 지파 지도 참조(19, 25).
II. 원래 라이스라고 불리던 단 지파의 도시(삿18:29). 이곳은 이스라엘 북쪽의 가장 끝에 있었고 그래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라는 표현은 최북단 단에서부터 최남단 브엘세바까지 약속의 땅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단은 헤르몬 산 기슭에, 요르단 강 근원에서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한때 라이스는 시돈에 속한 곳이었으나 단 지파의 점령 이후 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삿18:1-31). 이곳은 그 당시 우상숭배가 극심한 도시였고 후에는 여로보암의 두 마리 금송아지 중 하나가 여기에 놓였다(왕상12:28-29; 암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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