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열두 명의 소 대언자와 구약성경 기록자 중의 맨 마지막 인물.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으며 그래서 어떤 이들은 그가 실제 인물이 아니라 주의 사자(使者)를 뜻하는 일반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학1:13; 말3:1 비교). 그는 학개와 스가랴의 사역 이후에 느헤미야 시대 후반에 대언하였는데 이때에는 백성과 제사장들 사이에 질서가 전혀 없었고 그래서 그는 이것을 책망하였다. 그는 먼저 제사장들을 엄하게 꾸짖고 백성들이 이방 아내를 취하며 형제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고 아내와 이혼하며 십일조와 헌물을 바치지 않는 것을 꾸짖었다. 그는 느헤미야가 백성의 제사장들과 우두머리들과 맺은 언약을 염두에 둔 듯하다. 그는 대언서의 후반부에서 엘리야의 영과 권능으로 오는 침례자 요한에 대해 대언하였고(말3:1; 4:5-6; 비교 마11:10, 14; 17:10-13; 눅1:17)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대해서 또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받을 복에 대하여 대언하였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대언과 함께 끝나고 신약성경은 그 대언이 성취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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