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시체를 땅에 묻는 일.
팔레스타인 지방은 더워서 시체가 금방 부패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죽으면 24시간 이내에 묻었다. 히브리 사람들은 특별 상황이 아니면(삼상31:12) 그리스 사람들의 관습처럼 화장하지 않았으며 화장한 경우에도 뼈는 꼭 묻었다(삼상31:13). 사람들은 죽은 몸을 싼 뒤 열린 관에 올려놓고 매장지로 갔다. 재물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시체는 땅을 낮게 파고 돌로 덮거나 돌무덤에 안장했고 매장하지 않는 것은 큰 수치로 여겨졌다(왕상14:11; 왕하9:36-37). 성경적 침례는 그리스도의 죽음, 매장, 부활을 상징하는 중요한 규례이다(롬6:3-5; 골2:12). 장사지내는 일, 침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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