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그는 모압 땅의 호르나임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이며 유대인들의 큰 원수였다. 그는 페르시아 정부로부터 유프라테스 서쪽의 총독들 가운데 하나로 임명되어 사마리아 사람들을 치리한 것으로 보인다. 느헤미야가 수산에서 예루살렘으로 와서 그곳의 성벽을 재건할 때에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은 그를 괴롭히고 그가 무슨 권위로 그 일을 하는지 물으며 그 일이 왕을 대적하는 것이 아닌지 따졌다(느2:10, 19). 그럼에도 느헤미야는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여 성벽을 재건하였다(느2:10; 4:6). 그 뒤 느헤미야는 수산으로 되돌아갔는데 이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자기 손자 므낫세 즉 요야다의 아들을 산발랏의 딸과 결혼하게 하고 산발랏의 친척인 도비야에게 성전의 방을 주었다. 그 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도비야를 성전에서 몰아내고 대제사장의 손자 므낫세가 더 이상 도시에 거하지 못하게 하며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므낫세는 자기 장인인 산발랏에게 가서 그리심 산에서 제사장 노릇을 하였다. 그리심, 사마리아 사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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