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성경에서 이 말들은 유대인들의 의식과 관련해서 사용되었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사람이나 짐승은 정결하고 부정한 것으로 구분되었다(레11-15; 민19; 신14). 부정한 짐승과 정결한 짐승을 구별하는 것은 노아의 홍수 이전에도 있었다(창7:2). 모세의 율법은 아무 이유 없이 규정되지 않았고 짐승 희생물, 건강, 다른 이교도들과의 분리, 윤리적 순결 실행 등을 근거로 규정되었다(레11:43-45; 20:24-26; 신14:2-3, 21). 이 같은 의식 율법은 그리스도의 시대까지도 준수되었으나 복음 시대에는 없어지고 말았다(행10:9-16). 유대인들은 자의든 타의든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 의식상 부정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대부분의 부정함은 저녁에 몸을 씻음으로 제거되었으나 어떤 경우에는 일주일, 40-50일이 지나야 제거되었고 희생 예물을 드려야만 할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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