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이것은 복음서에서 예루살렘의 로마 총독이 거하는 집을 가리킨다(막15:16). 여기서 빌라도는 재판관으로 앉았으며 예수님은 그의 앞으로 끌려왔다. 갑바다 참조. 이곳은 원래 헤롯이 예루살렘에서 안토니아 성채 옆에 지은 궁으로서 웅장했고 큰 뜰이 있었다(마27:27; 막15:16; 요18:28, 33). 로마의 총독들은 주로 가이사랴에 거하다 예루살렘을 방문해서는 여기 거하였다(행23:23; 25:1). 한편 행23:35에도 헤롯의 궁인 프래토리움이 나오는데 이 말은 거기서 재판정으로 번역되었다. 한편 바울은 빌1:13에서 로마의 프래토리움 즉 자기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한 곳을 가리켜 궁궐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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