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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몸에 향료를 넣곤 하였다. 내장과 골을 빼고 향료를 넣은 뒤 백향목 기름과 몰약과 계피 등으로 시체를 여러 차례 씻는 데 약 40일이 걸렸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몸은 부패되지 않고 마치 산 사람처럼 보였다(창50:2-3). 아마도 요셉의 몸은 이런 식으로 보존되어 200년이 지나서 가나안 땅에 안치된 것으로 보인다(창50:26). 물론 이집트의 미라들 역시 이런 식으로 보존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체에 향료를 넣은 작업은 이보다 훨씬 더 간결하였으며 알로에, 향료, 몰약 등이 사용되었다. 니고데모와 요셉이 예수님의 몸에 이 일을 하였으며 그것을 알지 못한 두 명의 마리아와 그분의 친구들은 안식일이 지난 뒤에 이 일을 하려 했다(요19:38-40).
장사지내는 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