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높이가 30미터나 되는 큰 나무. 이것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들 가운데 하나이며 히브리말로 ‘타마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 나무가 곧게 가지를 내지 않고 자라는 것을 뜻한다. 종려나무 줄기는 든든해서 그것을 타고 꼭대기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아7:7-8). 가나안 땅에는 특별히 종려나무가 많아서 심지어 동전에도 등장한다. 신34:3에서 여리고는 종려나무 도시라 불린다. 고대 사람들은 위대한 정복자가 입성할 때 종려나무 가지를 땅에 깔거나 손에 들고 흔들었으며 이것은 우리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도 드러난다(요12:12-13). 심지어 하늘에서도 그분의 성도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 앞에 서서 그분을 찬양한다(계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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