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물건을 비치기 위한 금속.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놋, 금, 은 등을 연마해서 거울로 썼으며 이집트 탈출 때에 이스라엘 여인들은 이런 거울을 가지고 나왔다. 유리 거울은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개발되었다. 성막에서 제사장들이 손을 씻던 물두멍은 놋 거울로 만들었다(출38:8). 이처럼 잘 연마된 금속 표면은 아주 좋은 거울이었으나 표면이 완전하지 않았으므로 조금은 찌그러진 상을 만들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바울은 “우리가 지금은 희미하게 본다.”고 말했을지 모른다(고전13:12). 욥37:18은 거울을 하늘에 비하고 있지만 금속 거울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상이 뚜렷하지 않았다(약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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