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위해 일으키신 사건들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안식하면서 경배하도록 몇 가지 명절 혹은 절기를 지정하셨다. 먼저 안식일은 세상의 창조를 기념했고 유월절은 이집트 탈출을, 오순절은 시내 산에서의 율법 수여를 기념했다. 해마다 지키는 세 개의 큰 명절 즉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는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가 성막 혹은 성전을 방문해야 했다(출23:14-17; 신16:16-17). 이때에 그들의 경계를 보호하기 위해 주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그들을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출34:23-24). 이 외에도 나팔절, 부림절, 봉헌절, 안식년, 희년 등이 있었으며 이것들은 다 각 항목 별로 설명되었으므로 각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런 거룩한 명절들을 지킴으로써 그들은 자기들 민족의 초기 역사를 늘 기억하고 유대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메시아를 기대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가족과 지파들 간에 새로운 유대 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 기독교에는 그리스도나 그분의 사도들이 특별히 정한 명절이 없다. 이스라엘의 일곱 명절 선도 참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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