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야곱과 라헬의 막내아들(창35:16-18).
라헬은 그를 낳은 뒤 곧바로 죽었고 마지막으로 그를 베노니 즉 슬픔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야곱은 그를 ‘내 오른손의 아들’이란 뜻을 지닌 베냐민으로 부르고 자기가 사랑하던 아내와 베냐민의 형 요셉으로 인해 그를 매우 사랑했으며 그래서 양식을 사러 이집트로 아들들을 보낼 때에도 베냐민을 보내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창42:38). 처음에 베냐민 지파는 작았으며 재판관들의 시대에는 사악한 행위로 인해 거의 멸절될 뻔했지만(삿20) 그 뒤에 크게 되었다(대하14:8; 17:17). 베냐민은 용맹스러웠으며(창49:27) 주님 곁에 거하면서 사랑을 받았는데(신33:12) 그 이유는 베냐민의 영토가 유다와 닿아서 거룩한 도시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베냐민 지파 지도 참조(19, 24). 나중에 북쪽의 열 지파가 반역을 일으켰을 때에 베냐민은 유다 지파에게 붙었고 그 이후로 두 지파는 항상 연합하여 유다는 곧 베냐민을 포함했다(왕상11:13; 12:21; 스4:1; 10:9). 사울 왕과 다소의 사울은 베냐민 지파 출신이다(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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