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의 은혜나 다가오는 위험 혹은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인하여 혹은 복을 간구하기 위하여 선한 일을 하거나 혹은 오락 등을 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 사람을 죄 짓게 만드는 서원이나 서약은 죄에 죄를 더하는 것이며 일단 서원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시15:4; 말1:14). 야곱은 메소포타미아로 가면서 십분의 일을 약속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벧엘에서 그것을 드리기로 서원하였다(창28:20-22). 모세는 서원에 대하여 몇 가지 규정을 제정하였다(신23:21, 23; 전5:4-5). 한편 미성년자의 서원은 가족의 어른의 동의가 없으면 무효였다(민30:1-16). 누구나 자기 자신 혹은 자기의 자녀를 하나님께 서원으로 드릴 수 있었다(민6:2). 재판관 입다는 자기 딸을 드렸으며(삿11:30-40)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역시 주님을 위해 그를 드렸다(삼상1:11, 27-28). 주님을 위하여 남녀를 드렸으면 그들은 주님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들을 무를 수 있었다(레27:1-34). 고르반과 나사르 사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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