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두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하는 것.
이 말은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백성의 변호자로서 하늘에 있는 왕좌 앞에 나타나 자신이 갈보리에서 완수하신 일을 내보이며 그들의 기도를 들어 줄 것을 아버지께 간구하는 일을 가리킨다(사53:12; 롬8:34; 히7:25; 9:24; 요일2:1). 그분은 유일한 중재자로 죄인들을 위해 간구하기 위해 순수하고 완전한 일을 하셨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성자나 마리아나 천사들의 도움 혹은 중보는 있을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성도들의 가슴 속에 있는 성령님은 그들의 입에 바른 말을 주시며 거룩한 것들을 그들의 생각 속에 넣어 주시면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신다(롬8:26). 성령님의 중보가 없이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그분을 기쁘게 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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