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어서 각각 큰 가족을 이루었는데 성경은 이것을 지파라고 부르며 이것은 현대 개념으로 부족에 해당한다. 야곱은 죽으면서 장자권을 요셉에게 주어 그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지파가 되어 이스라엘에서 두 몫을 차지하게 하였다(창48:5). 그래서 열둘이 아니라 열세 지파가 되었으나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땅을 나눌 때에 레위 지파에게 상속 유업을 주지 않고 가나안 땅을 열둘로 나누어 나머지 열두 지파에게 주었다. 한편 므낫세는 둘로 나뉘어 요르단 이쪽과 저쪽에서 상속을 받았으므로 각각을 므낫세 반 지파라고 부른다.
각각의 지파에는 지도자와 관원이 있었고 이 열두 지파는 처음에 연방 국가를 형성하였다. 여호수아의 배분에 의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 동쪽에, 그리고 나머지 지파와 다른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 서쪽에 상속 영토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솔로몬의 죽음 이전까지는 한 국가를 유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북쪽의 열 지파가 반역을 일으켜 북 왕국 이스라엘을 형성하고 유다와 베냐민은 유다 왕국을 유지하였다. 히브리 사람들 참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지도 참조(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