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홉니와 비느하스는 대제사장 엘리의 사악한 두 아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직위와 위치를 악용하여 주 하나님께 극도로 사악한 죄를 지어 자기들의 아버지 엘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며 결국 전쟁에서 죽었고 자기들의 가문에 불명예를 가져왔다. 그들이 혹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전쟁터에 가지고 나간 하나님의 언약궤는 블레셋 사람들이 빼앗았고 그들은 심판을 받아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였다(삼상2:1-36; 3:1-21; 4:1-22). 엘리 참조. 하나님의 언약궤는 부적이 아니며 그것은 오직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자들만 보호한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지 않은 채 종교 생활을 통해 구원을 얻으려 했지만 이런 사람들은 엘리의 아들들처럼 반드시 멸망하고 말 것이다. 비느하스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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