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헤롯 아그립바 1세의 작은 딸.
그녀는 젊은 아그립바와 버니게의 누이로서 미모와 음욕으로 유명했다. 그녀는 먼저 코마게나의 왕 안티오쿠스의 아들이 유대교를 수용한다는 조건하에 그와 약혼했으나 그가 할례를 거부하자 그녀의 오빠는 그녀를 에메싸의 왕 아지주스에게 주었다. 그런데 벨릭스가 유다의 총독으로 부임하자 그녀의 오빠는 그녀를 설득해서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종교를 버리고 벨릭스의 아내가 되게 했다. 한편 바울은 그들 앞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증언했다(행24:24). 그녀와 그녀의 아들은 나중에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 때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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