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세겔은 원래 무게였으며 금이나 은을 다는 데 사용하였다.
“아브라함이 상인들이 널리 쓰는 돈으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니라”(창23:16). 이런 경우에 히브리말에서 세겔은 생략되곤 하였으며(창20:16; 37:28) 영어에서는 piece라는 말을 첨가하고 이탤릭체로 표시하였다.
거룩한 세겔(출30:13)과 왕의 무게에 따른 세겔(삼하14:26)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겔이라는 명칭을 가진 동전은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마카비 시대에 나왔으며 아마도 마26:15에 나오는 은전은 이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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