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솔로몬 이후의 유다의 세 번째 왕.
그는 아비얌의 뒤를 이어 주전 951년경부터 41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였다(왕상15:8). 그의 통치 전반부는 평화스러웠고 그는 여러 면에서 형통했다. 그는 순수하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회복시켰으며 거짓 신들을 섬기고 남색 하는 자들을 내쫓았으며 우상숭배와 관련된 더러운 것들을 예루살렘에서 추방하고 자기 어머니가 작은 숲에 우상을 만들어 우상을 섬기자 그녀에게서 왕비의 직위를 박탈했다. 그의 통치 제11년에 하나님은 이디오피아 왕 세라의 큰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대언자 아사랴는 계속해서 개혁을 하라고 격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이 일을 방해하자 그는 하나님에게서 도움을 구하지 않고 시리아에게서 도움을 구했다. 그의 생애의 끝부분에 그는 발에 병이 있었고 성경은 그가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만을 의지했다고 기록하면서 그를 꾸짖었다(대하16: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통치는 전반적으로 행복한 통치였으며 유다 사람들은 이를 기뻐했다. 성경은 그가 경건하게 행했다고 여러 차례 말한다(왕상22:43; 대하20:32; 21:12). 그의 장례식은 거창하게 치러졌다. 그는 평생토록 바아사와 갈등을 가지고 살았다(왕상15:6,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