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고전4:15; 갈3:24-25에 나오는 이 말은 어린 아이를 맡아서 세상의 초등 원리를 가르치며 적당한 나이가 되면 학교에 보내는 일을 맡은 사람을 뜻한다. 그러므로 율법은 이스라엘 민족의 유년기를 담당한 훈육 선생으로 그 안의 예표와 예언으로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런데 유대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지식을 갖게 되면 율법의 역할은 끝난다. 유대인들의 학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신6:7-9; 11:18-20). 아마도 그들의 초등 교육은 종교 교사나 혹은 나이가 든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스도 당시에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글을 읽고 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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