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이나 성전에게 아주 바친 거룩한 예물(마23:18).
우리 주님은 유대인들이 자기 부모들에게 드려서 그들이 유용하게 써야 할 것을 고르반으로 지정한 잔인한 죄악을 지적하셨다. 아들은 물품을 필요로 하는 부모에게 “무엇이든 내가 드려 부모님을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예물이 되었나이다.”(막7:11)라고 말하면서 그것을 하나님께 아주 바쳤다고 말했다. 유대인 박사들의 이 같은 가르침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이처럼 사악한 서약을 하게 하였고 그 결과 그들이 부모를 위해 어떤 유익한 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분명히 이것은 본성과 이성에 맞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도 정면으로 부합된다(마15:3-9). 바리새인들과 탈무드를 가르치는 자들은 심지어 채무자가 그 빚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하게 함으로써 채권자의 권리를 박탈해 버렸고 그 결과 채무자의 재산은 더 이상 그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어 채권자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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