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므로 창세 전에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하나님의 ‘미리 아심’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예언 자체가 사람의 행위나 사건을 미리 결정짓지 않는다. 사람이 어떻게 할지를 하나님이 미리 아신다는 사실이 사람으로 하여금 반드시 그 일을 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아담이 타락할 것과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도 미리 알고 계셨지만, 그들이 무엇을 할지 하나님이 미리 아신다는 사실이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했던 일을 반드시 하게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스스로 원했기 때문에 그 일들을 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이 선택한 일들에 대해 그들이 책임을 지게 하셨다. 바로 여기에 사람의 자유 의지가 작용한다. 그러므로 지옥에 가는 사람은 복음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이며 이것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은 그를 지옥에 가게 정하실 뿐이다. 지옥에서도 그는 하나님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그가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선택, 자유 의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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