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도시.
이곳은 아브라함 당시 그의 조카 롯이 거하던 도시였다(창13:10-13; 14:12). 이곳과 고모라의 죄악이 심히 크므로 하나님은 불과 유황으로 이곳들을 멸하셨다(창19:1-20). 이 도시가 있던 싯딤 평야는 아름답고 비옥한 곳으로 땅의 낙원 같았으나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후에는 불에 소멸되고 사해의 물에 잠겨 버렸다. 대언자들은 다른 지역들에게 심판을 대언하면서 소돔과 고모라를 언급하며 이곳들이 완전히 메말라서 사람이 거하지 않을 것을 보여 주었다(렘49:18; 50:40). 또한 이곳들은 가시덤불이 자라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이 되었다(신29:23; 암4:11). 성경 전체에서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상징이며 죄와 범법 속에서 안주하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표적이다. 한편 소돔 사람들은 동성연애를 일삼은 사악한 사람들로 나타난다(창19:1-38; 왕상14:24; 롬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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