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기존의 우리말 성경은 초기 번역자들의 샤머니즘으로 인해 마귀들(devils)을 귀신들(demons)로 번역하였다. 우리말 사전은 귀신을 ‘죽은 사람의 넋 혹은 혼령’이라 정의 내리므로 성경의 마귀들은 결코 귀신들이 될 수 없다. 그리스, 이집트, 중국, 인도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혼이 구천이나 유명에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이해하였으며 여기서 귀신(demon)이라는 말이 나왔다. 웹스터 영어사전은 귀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고대 이교도들의 신과 사람 사이의 중간 존재. 고대 사람들은 악한 귀신과 착한 귀신이 있어서 그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고 그래서 귀신들을 숭배했으며 또한 사람이 죽으면 그 영이 귀신이 된다고 믿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지혜의 길로 이끌어 준 영적 존재 즉 귀신(demon)을 자기가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그리스 사람들은 ‘귀신’이 ‘반신반인’이라고 생각했다.
성경적인 기독교와 유대교를 제외한 전 세계의 모든 종교는 성경이 ‘악한 영들’(evil spirits)이라고 부르는 존재를 존경과 위로를 받기에 합당한 ‘반신반인’ 혹은 ‘귀신’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많은 신(gods)이 있고 유일한 하나님(God)이 있으며, 많은 아들(sons)이 있고 유일한 아들(the Son)이 있으며, 많은 마귀(devils)가 있고 유일한 마귀(the devil)가 있다는 것이 바른 성경의 가르침이다. 마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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