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에브라임의 산.
이 산과 에발 산 사이에 세겜이 있었다(삿9:7).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한 뒤에 여섯 지파는 이 산에 모여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을 선언하고 다른 여섯 지파는 에발 산에 모여 율법을 어기는 자들에게 저주를 선언하였으며 이때에 백성들은 다 같이 ‘아멘’으로 화답하였다(신11:29; 27:12-26; 28:1-68). 예수님 당시에 사마리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 채 그리심 산에서 참 하나님께 경배하였다(요4:1-54). 헤롯 대왕은 사마리아를 재건하고 아우구스투스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곳을 세바스테라 부르며 사마리아 사람들이 자기가 세운 신전에서 경배하기를 원했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자기들의 성경 기록을 지키고 율법을 지키며 그리심 산 정상에 있는 거룩한 곳을 향해 기도하고 1년에 네 차례 거기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다.
사마리아 사람 참조. 팔레스타인의 산들 지도 참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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