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I. 요르단과 여리고 사이의 유명한 장소.
이스라엘 자손은 요르단을 건넌 뒤 처음으로 이곳에 진을 치고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켰다(수4:19; 5:9-10). 이곳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 몇 년간 이스라엘 자손의 본부가 되었다(수9:6; 10:6, 15, 43). 후에 거기에 큰 도시가 세워졌으며(수15:7) 그곳은 몇 가지 사건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먼저 성막이 실로로 옮겨지기까지 이곳에 성막이 있었으며 여러 사람들은 사무엘이 여기에서 희생물을 드리고 이스라엘의 재판관으로 일한 것으로 생각하며 여기서 사울이 왕이 되었다(삼상7:16; 10:8; 11:15; 삼상13:7-9; 15:33). 또한 대언자들의 학교가 여기에 세워졌으나(왕하4:38) 후에는 이곳이 우상숭배의 본거지가 되었다(호4:15; 9:15; 12:11; 암4:4; 5:5).
II. 도르의 지경에 있던 도시(수12:23; 느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