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고대 유대인들은 꿈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것을 해석하는 자들이 있었다.
파라오의 잔 드는 자와 빵 굽는 자의 꿈 이야기는 이런 관습이 매우 오래되었음을 보여 준다(창40:1-23). 파라오와 느부갓네살도 꿈과 관련된 중요 인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꿈을 해석하는 사람에게 꿈을 가져가는 것을 엄격하게 금했고 그래서 꿈을 해석하여 예언을 하고 또 그 예언이 맞는다 해도 그것들이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신13:1-3).
그러나 실제로 모든 경우에 꿈이 금지된 것은 아니다. 성경에는 사람들이 어떤 중요한 꿈을 꾼 경우 그것을 주님의 대언자들이나 대제사장에게 가지고 가서 그것의 해석을 의뢰한 경우도 있다(창20:3-7; 28:12-15; 삼상28:6; 단2:1-49; 마1:20; 행27:23). 초자연적인 꿈은 환상과는 달랐는데 그 이유는 꿈은 자면서 꾸지만 환상은 낮에 깨어 있을 때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밤에 꿈으로 아비멜렉에게 나타났으나 아브라함에게는 환상 중에 나타났다. 이 두 경우 모두 그들의 마음속에 그분께서 계시한 것이 확실히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땅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완전한 안내자 성경이 주어졌으므로 성도들은 더 이상 이런 것에 의지할 필요가 없고 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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