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주전 175-164년에 헬레니즘 시리아 왕국의 셀레우코스 왕조를 이끈 왕. 그리스 제국 지도 참조(37).
그는 그리스 문화와 제도를 장려한 군주로 매우 유명하며 유대교를 억압한 결과 마카비 전쟁을 야기했다. 그는 주전 169년에 이집트의 수도 알렉산드리아를 제외한 이집트 전역을 점령했으나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소요 때문에 시리아로 되돌아갔다.
그 뒤 주전 168년에 그는 이집트를 다시 침략하여 점령하고 알렉산드리아 외곽에 진을 쳤으며 주전 168-167년경에 유대인들에 대한 헬레니즘 정책을 강화하여 예루살렘 신전에 주피터(제우스) 형상을 모셔 놓고 우상예배를 강요했다. 그러나 마카비가(家)의 시조인 모딘의 제사장 마타티아스는 백성을 규합하여 시리아군에 대한 유격전을 벌였고 이 같은 항전은 그의 아들 유다, 요나단, 시몬에게 계승되어 주전 142년 마침내 유대인의 종교적, 정치적 독립이 성취되었다. 마카비, 가증한 것 참조.
그는 단11:31에 언급된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성전에 세운 인물로서 7년 환난기에 유대인들의 성전에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울 적그리스도의 예표로 볼 수 있다(마24:15; 살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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