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들.
그들은 유물론자요 무신론자이며 자연의 원자들이 영원 전부터 존재해 왔고 그것들이 우연히 결합되어 모든 것 즉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형성했다고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람의 혼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부인하고 죽은 뒤의 심판과 심지어 혼 자체를 부인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기준이라고 믿었으며 과욕이나 탐닉이 사람의 행복을 빼앗지 않는 한 나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학파의 창시자 에피쿠루스는 학식과 윤리가 있는 사람으로 이런 원리에 따라 모범적인 삶을 살다가 주전 271년에 73세로 죽었으나 그의 추종자들은 그가 만든 한계를 저버리고 무제한으로 쾌락을 추구했다. 사도 바울 당시에 그들은 극도로 부패하였고 자신들의 철학과 인생관에 의해 하나님, 부활, 영원한 심판 같은 진리를 대적하였다(행17:16-34).
아레오바고, 스토아 학파 사람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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