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엘리야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대언자.
그는 주전 903-838년경에 여호람, 예후, 여호아하스, 요아스 시대에 활동하였다. 그는 아벨므홀라 출신이었고 엘리야가 부를 때에 쟁기질을 하고 있었다(왕상19:16). 그 뒤에 그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적을 체험하고 그의 옷으로 요르단 강을 나누고 대언자들의 학교에서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는 오랫동안 사역하면서 이스라엘의 공적인 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여러 가지 기적을 많이 일으켰는데 여기에는 여리고의 물을 고친 것, 과부의 기름병을 채운 일, 유다와 이스라엘과 에돔의 연합군에게 물을 제공한 일,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일, 나아만의 나병을 고친 일, 게하시의 죄를 발견하여 벌을 준 일 등이 포함된다(왕하2-13). 그가 죽자 요아스 왕과 백성이 크게 애도했으며 그 뒤에 같은 돌무덤에 안치된 시체가 생명을 얻기도 했다(왕하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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