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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 조회수 : 7780
  • 영어 : Spirit
  • 의미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7월 19일 2시 55분 54초
  •  
    성경에는 이 단어가 여러 용례로 사용되었다.
     
    I. 성령님.
    삼위일체의 한 인격체인 성령님은 대언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선한 사람을 움직이며 성도들의 마음에 기름 부음을 주고 생명을 주신다. 성도들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복을 받는다. ‘거룩하다’는 holy와 영(spirit)이 붙으면 대개 성령님으로 이해해야 하며 holy가 없더라도 Spirit처럼 대문자 S가 쓰이면 성령님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령님 참조.

    II. 숨.
    이것은 사람과 짐승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호흡을 가리키며 하나님은 숨을 주시고 생명을 취하실 때에 호흡을 가져가신다
    (전3:21).

    III. 사람을 구성하는 세 요소인 몸과 혼과 영의 한 부분.
    사람의 세 가지 본질 선도 참조(61). 이것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기관으로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판단하는 기관이다. 모든 사람은 영을 갖고 태어나지만 구원받기 전에는 영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므로 “영적으로 죽었다.”고 말한다(엡2:1). 사람 참조.
    벧전3:19의 ‘감옥에 있는 영들’은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 살면서 노아의 선포를 받아들이지 않은 죄인들을 가리키며 그리스도께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노아라는 선포자를 통해 그들이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 그들에게 회개와 심판을 선포하셨다(벧후2:5). 이것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에베소에 가서 직접 선포하지 않고 바울을 통하여 하였으나 그분께서 오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선포했다고 기록하는 엡2:17과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IV. 천사(히1:14; 마10:1).
    사두개인들은 천사나 영을 다 부인하였다(행23:8).

    V. 기질, 성품.
    질투의 영, 음행의 영, 기도의 영, 병약하게 하는 영, 지혜와 명철의 영, 주를 두려워하는 영(호4:12; 슥12:10; 눅13:11; 사11:2).

    VI. 거듭난 신자들의 새로운 본성.
    이런 차원의 영은 육신 혹은 육 혹은 육체와 반대가 된다(요3:6).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새롭게 된 사람은 담대하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으며(롬8:15) 육신과 함께 그것의 애착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갈5:24).

    영을 분별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속하는가 마귀에게 속하는가를 구분하는 것이며 이로써 진리와 오류를 판단한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초기에 영을 분별하는 선물(은사)이 있음을 보여 주었고(고전12:10) 또한 사도들이 보여 준 사도의 권능에 따라 참 사도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라고 하였다(고후12:12).

    ‘성령을 억누르는 것’(살전5:19)은 불처럼 일하시려는 성령님에게 물을 끼얹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이 말은 곧 예수 믿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죄와 무지와 욕심 등으로 인해 성령님의 소욕을 방해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들도 성령님의 감동과 그분의 은혜를 가로막음으로 혹은 미적지근한 삶을 통해 그분의 선물(은사)들을 멸시하거나 무시함으로 그분을 슬프게 할 수 있다. 반면에 우리는 덕을 행하고 그분의 감동에 따라 바르게 행하며 감사하고 봉사함으로 부지런히 그리스도를 섬김으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성경은 짐승에게도 영이 있다고 말한다. “누가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아느냐?”(전3:21) 이 구절의 영은 영이나 바람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루아흐’를 번역한 것으로 여기서는 사람 및 짐승과 관계가 있으므로 마땅히 영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전3:19에 있듯이 사람이나 짐승이 다 숨을 가졌고 영을 가졌음을 분명히 보여 주며 노아의 대홍수 때에도 사람과 짐승 등 코에 생명의 숨을 가진 육체만 죽임을 당했다(창2:7; 6:17; 7:15; 7:22).

    한편 하나님께서는 짐승도 영을 가졌으므로 특별히 허락을 받으면 말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민22에서 단 한 번 나귀가 말하는 기사를 영감으로 기록하셨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자 영을 가진 나귀는 곧바로 천사를 알아보고 말을 하게 되었다. 한편 짐승의 영은 죽어서 소멸되므로 짐승은 영을 가졌으나 천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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