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고운 질감의 설화석고로 만든 통. 설화석고는 사람의 손톱과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대리석과 비슷하며 고약이나 연고 혹은 향수 등을 담는 통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금이나 은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통들도 옥합이라 불렸다. 마26:6-7에는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옥합에 담긴 향유를 붓는 장면이 나온다. 마가는 그녀가 옥합을 깼다고 기록하는데(막14:3) 이것은 아마도 옥합의 봉인이나 옥합의 목 부분 즉 향유가 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한 번도 뜯어진 적이 없었고 그때에 그녀가 처음으로 그것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나드 향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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