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성령님의 호칭.
이에 해당하는 그리스말은 변호자, 스승, 안위자 등을 뜻하며 이런 차원에서 우리 주 예수님께도 같은 그리스말이 사용되었다.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라”(요일2:1). 그러나 성경에서 이 단어는 주로 성령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그분은 그리스도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위로자이셨으며 교회에게 허락하신 ‘약속된 복’이었다(요14:16-17, 26; 15:1-27; 16:1-33; 눅24:49; 행1:4).
위로자는 변호자로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하는 분이시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 같은 위로자의 약속이 자기들에게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위로자 성령님은 그들이 공회 앞에 서서 심판을 받을 때에 그들을 도왔고 구원에 관한 모든 진리로 그들을 인도했으며 그리스도의 말과 일을 모두 기억하게 했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계시해 주셨다. 그분의 임재는 은혜의 풍성함으로 증명되었고 그분은 예수님이 지상에 없어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되어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셨다. 교회는 지금도 성령님의 경륜 하에 있으며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그리고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꾸짖고 있다(요16:7-11).
성령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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