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아모스의 아들.
그는 가장 뛰어난 히브리 대언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예루살렘에서 웃시야 왕의 통치가 끝날 무렵부터 그 뒤를 이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때까지 근 60년 동안 대언하였다(사1:1). 이사야는 오직 예루살렘에서 살면서 거기서 대언을 한 것으로 보이며 사39:1-8의 기사 이후에 역사에서 사라졌다. 탈무드의 전통은 그가 므낫세 왕의 통치 때에 톱에 썰려 죽임을 당했다고 전한다(히11:37). 그는 구약시대의 복음 대언자로 불리며 그래서 이사야서는 ‘성도 이사야가 전한 복음’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이 안에는 임마누엘 하나님과 그분의 출생, 그분의 생애와 속죄 죽음, 그분의 영존하는 왕국 등이 자세하게 예언되어 있다(사7:14-16; 9:6-7; 11:1-10; 32:1-20; 42:1-25; 49:1-26; 52:13-15; 53:1-12; 60:1-21; 61:1-3).
이사야서는 단순함, 순수함, 달콤함, 오묘함, 메시아 예언 등으로 인해 히브리 대언자서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