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아합 왕의 아내.
그녀는 두로와 시돈의 왕 엣바알의 딸이었으며(왕상16:31) 일생동안 사마리아에서 우상숭배를 부추기고 하나님 경배를 근절하며 그분의 대언자들을 죽이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럼에도 오바댜는 목숨을 내걸고 100명의 대언자들을 살려 주었다. 바알의 대언자 450명이 엘리야의 말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그녀는 그를 죽여 복수하려 하였으며 또 후에는 속임수로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아 자기 남편에게 주었다. 그녀는 엘리야의 예언대로 피를 흘리고 처참하게 죽어 개밥이 되었다(왕상19:1-21; 21:1-29; 왕하9:1-37). 그녀의 이름은 이스라엘에서 속담이 되었으며 사도 요한은 두아디라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여대언자를 이세벨이라고 불렀다(계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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