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KJB문서

  • 킹제임스성경
  • KJB문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말씀의 보존조회수 : 1023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9일 13시 55분 57초
  •  

    말씀의 보존(Preservation of the Words)

    임재영 형제 번역   

    * 성경의 보존 :하나님께서 시대를 통하여 자신의 말씀을 순결하게 보존하셨다는 교리  

    성경기록에 완전하게 영감을 주신 하나님께서 또한 성경을 완전하게 - 성경의 가르침뿐만이 아니라 바로 그 말씀들도 -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만약 영감은 전체적으로 완전하나 보존은 대부분 완전하다고 한다면 이 문제 전체에 토론의 여지가 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영감 받은 성경'(역자주:자필 원본)에 관하여 논쟁하는 것은 사실 헛된 말다툼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완전하게 영감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성경이 또한 완전하게 보존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상식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하나님께서 완전한 성경을 주셨다면 그분은 그 성경을 보존하실 것이라고 믿는 것이 사리에 맞다 할지라도). 우리의 믿음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것이다.

    복음적이고 심지어 근본주의적인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보존에 관하여 말하는 바를 정의하고 방어하는 책들을 쓰지만, 이상하게도 그 동일한 성경이 직접적으로 보존에 관하여 말하는 바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그들은 영감에 관해서는 믿음의 입장을 취하지만 보존에 관해서는 회의론의 입장으로 물러난다. 잭 무어맨(Jack Moorman)은, 그의 뛰어난 책 「Forever Settled」 에서 명확하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준다: "훨씬 더 나은 원칙이 로마서 14:23에 주어져 있다....."무엇이든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한 것은 죄니라". 만약 내가 믿음으로 내 손에 성경을 쥐고 이것이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 그것은 죄인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성경을 얻게 되었는가에 관한 연구를 믿음의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죄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의 보존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바를 믿을 수 없다면, 그분께서 말씀의 영감에 관해 말씀하시는 바 또한 믿을 수 없다..... 이런 모든 것은 죄다."   

    성경의 보존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있다. 성경기록의 보존에 관한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keep)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preserve)."(시12:6-7)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stand) 그분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에게 이르리로다."(시33:11)

    "주는 선하시도다. 그분의 긍휼은 영존하며 그분의 진리는 모든 세대에게 지속되는도다(endure)."(시100:5)

    "그분의 손으로 하신 일들은 진실과 공의요, 그분의 모든 명령들은 확실하니 그것들은 영원무궁토록 굳게 서며 진실함과 곧바름 속에서 이루어졌도다."(시111:7-8)

    "우리에게 베푸시는바 긍휼이 풍성하신 그분의 친절이 크고 주의 진리가 영원히 지속되는도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시117:2)

    "오 주여, 주의 밀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으며"(시119:89)

    "주의 증언들로 말하건대 주께서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셨음을 내가 엣적부터 알았나이다."(시119:152)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진실하오니 주의 의로우신 판단들은 모두 영원히 지속되나이다."(시119:160)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사40:8)

    "나로 말하건대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곧 네 위에 있는 내 내가 영과 네 입에 둔 내 말들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입과 네 씨의 입과 네 씨의 씨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사59:21)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마5:18)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1:23)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5)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계22:18-19)

    이 구절들이 가르치는 바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각 세대에 걸쳐 상세히 보존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직 이것만이, 말씀의 보존에 관한 성경적 교리인 것이다. 학자들은 이 입장을 비웃고 냉소하며, 그것에 "이차적 영감"(secondary inspiration)이라는 경멸하는 듯한 용어를 단다. 그러나 나는 성경이 초자연적인 영감과 초자연적인 보존을 가르친다고 확신한다.

    시편 12:6-7은 성경 보존에 관한 교리를 요약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이 (단지 사상 또는 일반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각 세대에 걸쳐 보존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보존된 말씀이다. 단지 교리가 아니다. 단지 역사적 사실들이 아니다. 말씀이다! 이것이 "축어적 보존"(verbal preservation)이다. 이것이 성경이 분명하게 약속하는 바이다.   

    시편 33:11은 하나님의 생각이 잃어버린 바 되지 않고 모든 세대에 걸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고린도전서 2:12-13과 같은 구절로부터 이 신성한 생각이 신성하게 선택된 말씀을 통하여 표현되었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난 영을 받았으니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우리가 그것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님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고전2:12-13)".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편 33편의 약속도 또한 성경기록의 축어적 보존의 약속이라는 것을 안다.

    시편 100:5, 111:7-8, 117:2은 하나님의 진리가 영원히 서 있고 모든 세대에 걸쳐 지속될(endure)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이것은 보존에 관하여 자연주의적 견해를 취하는 자들이 논쟁하는 것 같이, 건전한 교리가 보편적으로 보존될 것임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가 사람에게 단지 보편적인 교리적 용어로 표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진리는 신성하게 선택된 말씀으로 표현된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요17:17). 그분은 또한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 4:4). 사람이 성경기록의 바로 그 말씀들을 가졌다는 사실은 중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단지 진리의 모형(pattern)을 주신 것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성경기록에 있는 진리의 바로 그 형태(form)를 주셨다. 구약이 약속하고 있는 바가 보존될 것이라는 것이야말로 축어적으로 영감받은 진리인 것이다.

    시편 119:160은 하나님의 말씀의 맨 처음 부분인 창세기와 다른 모세의 글조차도 보존될 것이라는 증거를 덧붙인다. 시편 100:5는 성경 보존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에 연결시킨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책을 주신 것은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시편 100:5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성경기록에 영감을 주도록 동기를 부여한 동일한 사랑이 그분으로 하여금 그 성경기록들을 지키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대언자 이사야는 이 보존의 교리에 그의 "아멘" 을 덧붙인다. 이사야서 59:21에 따르면 보존되는 것은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기록의 보존에 관한 자신의 가르침에서 더욱 명확하게 이 사실을 보여주신다. 마태복음 5:18에서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의 일점 일획도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확실히 축어적 보존이다.

    베드로 사도는 절대적인 권위로 하나님의 말씀이 영구히 보존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복음의 기록들(gospel writings) 중에서 우리에게 선포된 말씀을 포함한다. 복음의 기록들에 의해 우리는 베드로가 신약 성경 전체를 의미한 것이지 단지 처음의 4 권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2:3은 복음이 "처음에 주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신 것이요 그분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것"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중요한 교리에 관한 성경기록의 짧은 개관을 마무리 짓는 것이 계시록의 증거이다. 계시록의 마지막 장에는 그 책의 내용을 함부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서운 경고가 주어진다. 분명히 이 경고는 계시록에 직접적으로 적용된다. 그러나 이 경고는 반드시 계시록을 마지막 장으로 두고 있는 전체 성경 기록에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이것을 생각하라. 만약 사람이 한 책의 내용을 삭제하거나 첨가하는 것을 금하셨다면, 하나님께서 모든 세부 항목에서 그 책을 보존하실 의도를 가지셨음이 분명하다. 사람이 함부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 바로 그 말씀들(WORDS)인 것을 주지하라.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계22:18-19)

    그 말씀이다! 만약 사람이 성경의 어떠한 말씀도 함부로 변경하는 것을 금하셨다면, 분명히 그분께서는 이 말씀들을 보존하셔서 이 말씀이 사람에게 유용한 것이 되게 하려고 하셨음에 틀림이 없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계시록 22:18-19의 경고는 무의미한 것이다.

    요약하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세한 상세 부분(점과 획, 말씀)을 포함하여 그분의 말씀을 순결한 형태로 보존하실 것이라는 것과, 이는 전(全) 성경기록, 곧 구약과 신약을 포함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오직 축어적 완전 영감(verbal, plenary inspiration) 교리의 빛 안에서만 합당한 것이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기록으로부터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시편 12:6-7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가?

    시편 12:6-7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는 것임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이들은 이 핵심 구절이 오히려 시편 12:1-5에서 언급된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존하실 것임을 말한다고 주장한다. 이 견해는 1983년에 발행된 "성경적 복음주의자"(The Biblical Evangelist)의 한 기사에서 쿠틸렉(Doug Kutilek)이 제기 한 것이다. 쿠틸렉은 7절의 "그들"(them)이 남성형인 반면에 6절의 "말씀들"(words)은 여성형이기 때문에, 7절이 6절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984년 초, 나는 래키(Bruce Lackey) 박사에게 이 문제에 관하여 편지를 썼다. 래키 박사는 1998년 12월 1일에 서거했는데, 그는 테네시 주(州) 채타누가(Chaltanooga)에 소재한 테네시 템플 대학에서 19년 동안 가르쳤으며 성경학부의 학장을 지낸 바 있고, 또 20년 동안 교회의 목사로서 사역을 감당했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몇 년 동안 성경 협의회 강사로 여행하면서 몇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는 뛰어난 음악가요, 높이 평가받는 성경교사였으며, 그리스어에 능숙하였다. 그는 그리스어 "공인 본문" 혹은 "수용본문"(Received Text)을 부지런히 공부한 학생이었다. 다음은 1984년 2월에 받은 회신이다.

    나는 시편 12:6-7이 성경기록의 보존을 가르친다는 확신으로부터 물러나지 않는 이유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히브리 성경에서는 성(性)과 수(數)의 일치의 원칙에 간혹 예외가 있다."(Gesenius' 「Hebrew Grammer」 135p 참조)고 쿠틸렉이 스스로 인정했다는 사실은 시편 12편 7절의 "them"이 말씀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해석이 기계적으로나 문법적으로 틀린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가능한 것임을 즉시로 보여준다. 다소 유사한 경우가 요한복음 15:6에 존재한다. 여기서 "그것들은"(them)은 그리스어에서 중성 복수이고, "그것들을 사르느니라"(they are burned)는 단수 동사이다. 도나(Dona) 와 맨티(Mantey)가 저술한 「그리스어 신약문법」( p. 165)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구문론 원칙에 대한 외관상의 예외는 중성 복수 주어가 규칙적으로 단수 동사를 취한다는 사실이다(요 9:3)." 그러므로, 성(性)과 수(數)의 논증을 사용하여 견해를 입증하거나 또는 반증을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언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예외가 있음을 알고 있다.

    2. "지키다"(keep)와 "보존하다"(preserve)라는 단어가 사람에 관하여 쓰인 시편의 여러 구절을 나열하여 논증하는 것은 전혀 유력한 것이 못된다. 시편 12:6-7은 모든 책 중에서 이 단어들을 사람보다는 사물을 가리키는데 사용한 유일한 곳임에 틀림이 없으며, 이것이 이 입장을 무의미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시편 110:4 은 구약에서 주 예수님의 멜기세덱 제사장(성직자) 직분을 가리키는 유일한 구절이며, 히브리서 4:7은 그것을 더욱 중요시한다.

    3. 논쟁은 전후 문맥상 정연하지도 않다. 그는 말하기를 "시편 12편 메시지의 기본 핵심은 명확하다: 시편 기자는 올바른 자들의 죽음과 사악한 자들의 증대되는 힘을 한탄한다."라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7절이 말씀의 보존을 가르치는 것으로는 적합치 않음을 보이려고 애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6절도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전후 문맥은 말씀의 보존이라는 해석에 알맞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5절에 주어졌다. 6절과 7절은 5절의 하나님의 약속이 결코 파기될 수 없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삽입된 것이다.

    4. 마지막 단락에서 쿠틸렉은 이 구절을 성경 보존의 교리에 적용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만적이고 부정직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치 않은 것으로 다루는 죄를 범하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전에 그는 존 웨슬리, 헨리 마틴, G. 켐벨 몰간, 키드너(Kidner) 등과 같은 뛰어난 성경 해석가들이 그 구절을 말씀의 보존으로 해석하는데 동의했다고 인정했다. 이는 마치 쥐가 코끼리를 공격하는 것 같다! 그들이 어떤 점에서 틀렸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속이거나 부정직하지는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모든 세대에 걸쳐서 보존하실 것이라고 가르치는 다른 구절들로는 시편 33:11, 119:152, 160, 이사야 59:21, 마태복음 24:35, 베드로전서 1:25 등이 있다. 또한 마태복음 28:20과 요한복음 14:23을 비교해 보면 그리스도께서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지킬 때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믿는 이들에게 지금 이 시간에 있어야만 한다.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느니라, 아멘"

    시편 12:7 에 있는 "그것들"(them)의 선행사가 6절의 "은"(silver)을 가리킬 가능성도 있다. 이같은 견해는 1993년 판 「The Baptist Watchman」에서 피트만 목사(David Pitman)가 다음과 같이 제기한 것이다. "7절에서 첫 번째 "그것들"(them)은 남성 복수이다. 두 번째 "그것들(them)은 남성 단수이다; 6절에서 "말씀"은 매번 여성 복수이다...."은" 이라는 단어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은"은 남성 단수이다. 이는 성과 수의 일치를 고려한 것이며 말씀의 보존 약속이 하나님의 말씀들(words of God : 복수)과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 : 단수)에 주어졌는가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남성 단수와 남성 복수 사이의 상호 교환은 (특별히 단수에 의해 집합 복수가 제시되는 상황은) 구약에서 흔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보존하셨음을 믿는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의 각 말씀을 보존하셨음을 믿는다.... 시편 12 편에서 끌어낸 큰 대조는 악한 자들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있다. 사악한 자들은 왜곡되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순결하게 말씀하신다. 악한 자의 말은 쓸모 없는 것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벧전 1:25, 눅 21:33) 나는 시편 12:7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성한 보존의 약속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그것은 문맥상으로, 문법적으로, 신학적으로 옳은 것이다. 이 견해는 부정직하지 않으며 무지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이 견해에 반대하는 자는 이에 대한 그들의 평가에 보다 정직해야 할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