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KJB문서

  • 킹제임스성경
  • KJB문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킹제임스 성경은 사도 바울이 인정한 성경입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10>조회수 : 1090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9일 16시 12분 24초
  • 질문: “킹제임스 성경을 사도 바울이 인정한다면 나도 인정할 수 있다.”는 말은 무엇을 뜻합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10>

     

    대답: 이 말은 성경 신자들의 믿음을 비꼬아서 그들을 당혹스럽게 하려는 사람들이 상투적으로 쓰는 말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사도 바울이 인정했다는 것은 정확한 사실입니다(다음 번 질문을 보십시오). 그러나 저는 여기에서 성도 누가가 사용했을 단 하나의 성경도 킹제임스 성경이었음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사도행전을 살펴봅시다. 행1:1-2에서 누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 데오빌로여,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기 시작하신 모든 일에 관하여 내가 작성한 이전 보고서는 그분께서 친히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님을 통해 명령들을 주신 뒤에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한 것이라.

    ‘내가 작성한 이전 보고서’란 물론 누가가 데오빌로라는 이름의 신자에게 썼던 누가복음을 말합니다. 여기 나오는 데오빌로는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을 개인적으로 만나 본 적이 없는 초기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그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수령인이었음을 감안해 볼 때 확실히 그는 주님에 관한 기사에 가장 정통한 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장 2절에서 누가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은 구절을 가지고 저 악명 높은 「네슬레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과 신미국표준역(NASV)에 사형선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누가는 자기가 ‘먼저 쓴 이전 보고서’가 무릇 예수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기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분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전모를 기록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최초 행적은 누가복음 2:41-5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이 예수님께서 요셉과 그분의 모친이 예루살렘에서 나사렛으로 되돌아올 때 예루살렘에 뒤쳐져 남아 있었던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1장 1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4복음서 중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이전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는 책은 누가복음밖에 없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기사는 24장 51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승천’을 마지막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1장 2절의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라는 말씀과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는 자기의 복음서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맨 처음 행하신 일로부터 시작해서 승천하심까지 다루고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행적을 다루는 이 같은 기사들을 삭제한 그리스어 필사본들은 그 기록 연대에 관계없이 그 신뢰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네슬레의 그리스어 본문 제23판」에는 “Kai anepheroto eis ton huranon”라는 구절 즉 그분께서 “올라가 하늘로 들어가셨다.”라는 누가복음 24장 51절 구절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성경 비평 학자들의 놀이 기구인 ‘비평 장치’(critical apparatus)의 주석은 이 구절을 삭제해 버린 근거가 다름 아닌 ‘시내 사본’, ‘D 사본’, ‘52번으로 알려진 하나의 대문자 사본’과 5세기경 산물로 추정되는 단 한 개의 ‘팔림섹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올라가 하늘로 들어가셨다.”는 구절은 B, C, E, F, G, H, L, S, T, V, Y, Z, Delta, Theta, Psi 사본들과 파피루스 75와 Omega 사본 그리고 대부분의 잔존하는 증거들에서 모두 발견됩니다. 그런데도 단 두 개의 사본 즉 저 악명 높은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 근거해서 베일에 가려진 로크맨 재단은 신미국표준역(NASV)에서 누가복음 24장 51절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NASV는 실로 믿을만한 번역이 못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 가운데 자칭 ‘보수주의’ 학자들이 번역했다고 하는 NASV만이 유일하게 ‘자유주의’ 학자들의 개역표준역(RSV)과 더불어 그 구절을 삭제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RSV를 지지하는 공산주의/자유주의자들과 NASV를 지지하는 신근본주의자들은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을 가지고 승천하지 않으셨다는 데 완전히 의견 일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만일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기자인 누가가 신미국표준역과 킹제임스 성경을 검토해 볼 수만 있다면 필경 신미국표준역은 거짓임을 선언하고 즉시 킹제임스 성경만을 신뢰할 만한 성경으로 선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직히 누가가 킹제임스 성경을 인정한 이상 저도 인정할 것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