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질문: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자들은 모두가 이름을 들어가면서 남을 헐뜯는 ‘험담가들’이 아닌가요?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20> 대답: 그렇지 않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성을 믿는 사람들 중에 유별난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들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완전한 성경에 대한 논의가 피터 럭크맨 박사(Dr. Peter S. Ruckman)에 의해 전문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럭크맨 박사는 고등교육을 받은 성경 교사이자 목회자이며 안디옥 사본들이 가장 신뢰할 만한 것으로 믿는 분입니다. 그는 성경의 완전성을 받아들이는 안디옥 이데올로기로 성경을 보는 분입니다. 럭크맨 박사의 스타일은 성경의 권위에 관한 한 한 치의 양보도 없으며 따라서 성경 비평 학자들에 대한 그의 태도 역시 매우 단호합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성경 논의들에 대한 그의 접근 방법은 은혜의 방법인데 사실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그런 은혜가 부족합니다. 성경의 권위라는 단 하나의 논의를 대할 때 그의 접근 방법은 사도 바울(고후10:10)이나 위대한 영국의 성경 학자 버건(John William Burgon)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럭크맨 박사와 같은 학자적 자질을 갖추지 못한 채 완전한 성경을 주장하고 지지하던 소수의 무리들은 우선 킹제임스 성경반대자들을 공격하는 그의 신랄한 스타일을 닮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킹제임스 성경 신자들은 럭크맨 박사의 스타일이 자기들의 본래 스타일이 아니므로 무턱대고 럭크맨 박사의 스타일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 참고로 국내에도 이런 무리들이 있어 큰 골칫거리입니다. 제대로 자격을 갖추지도 못한 채, 비이성적으로 입에 거품을 물고 욕을 해가면서 킹제임스 성경의 최종 권위를 주장하지만 사실 이들은 자기들이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마귀가 그들의 눈을 가렸으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마귀의 일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