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질문: 할 일이 많은 이 시점에서 과연 우리가 역본 문제를 거론해야만 합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53> 대답: 여러분이 이 문제에 무엇인가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거론해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정말로 완전한 성경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듣게 될 때 많은 크리스천들은 “난 역본 문제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뒤로 숨고는 경건한 척하며 이 문제를 회피하려 합니다. 여러분이 시종일관 여러분의 견해를 똑같이 유지한다면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완전한 성경의 존재 여부에 관한 문제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분에게는 다음의 어떤 사항도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사7:14) 2.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요일5:5) 3.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롬5:8) 4.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고전15:4) 5.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은혜로 얻는 구원(엡2:8,9) 6.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 이전의 재림(살전4) 7. 문자 그대로의 천국의 존재(요3:13) 8. 문자 그대로의 지옥의 존재(마9:42-44) 9.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 인정(창1:1) 이것은 결코 자칭 ‘근본주의자’라 하는 사람들이 붙들고 있는 확신들을 정리한 목록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으로부터 취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사려 깊고 이성적인 사람이 성경으로부터 도출된 이런 것들은 문제 삼으면서 이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되는 성경의 완전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도 삼지 않을 수’ 있습니까? 만약 성경이 그 안에 오류를 지니고 있다면 우리의 확신의 바탕이 되는 이런 구절들이 옳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혹자는 “나는 정확하게 번역된 성경이라면 인정한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좋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몰몬 교도들도 다 믿는 말입니다. ‘정확하게 번역된 성경’이 어디에 있는지 판결을 내릴 자가 누구입니까? 성경 자체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성경으로부터 나온 교리를 ‘문제삼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할까요? 근본적으로 그러한 입장을 취하게 됨으로 발생하는 결과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 친구, 가족, 그리고 동료들의 거부 반응을 두려워합니다. 진리를 위해 여러분은 얼마만큼이나 담대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