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KJB문서

  • 킹제임스성경
  • KJB문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킹제임스 성경은 ‘진보적 계시’가 아닙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51>조회수 : 944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11일 14시 43분 57초
  • 질문: 킹제임스 성경을 원본보다 더 신뢰해야 한다고 믿는 것은 ‘진보적 계시’가 아닙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51>

    대답: 아닙니다.

    ‘진보적 계시’(Progressive revelation)란 용어는 성경 비평 학자들이 성경 신자들을 위협하여 하나님의 완전한 성경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에서 나온 말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영감은 자필 원본에서 끝이 났다. 따라서 단순한 역본이 자필 원본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새로운’ 계시 즉 ‘진보적 계시’를 믿는 것이다.

    과연 ‘진보적 계시’라는 것이 있습니까? 물론 우리는 편견, 견해 혹은 신념의 비중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최종 권위만이 사람이 믿기에 적당한 것이 무엇이고 적당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공적으로 명령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명백한 질문은 이렇습니다.

    성경에 ‘진보적 계시’에 대한 예가 있습니까? 최소한 두 군데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파라오 앞으로 갑니다. 그는 자기가 정말로 하나님을 대표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표적과 기적을 행합니다. 경쟁의 초기에는 파라오의 마술사들도 모세와 ‘기적 대 기적’으로 겨루기 위해 노력합니다(출7:11,12,22 ; 8:7). 우리는 파라오의 주요한 두 명의 술객들이 얀네와 얌브레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명의 이름은 출애굽기의 마흔여덟 장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의 서른아홉 권 중 어디에도 그들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의 이름은 그로부터 1400년이 지난 후에야 계시됩니다(딤후3:8). 그러면 우리가 이것을 ‘진보적 계시’라고 부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음은 열왕기상 17장 1절을 보도록 합시다. 구약 성경의 이 구절에서 우리는 엘리야 대언자가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이슬이나 비가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열왕기상 18장 41절에 보면 ‘자기의 말에 따라’ 엘리야는 이스라엘에서 삼 년 반 동안의 가뭄을 거두었습니다. 잠깐만요. 제가 ‘삼 년 반’의 가뭄이라고 했습니까? 그런데 열왕기상에는 어느 곳에서도 그 가뭄의 기간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4장 25절에서 ‘삼 년 육 개월’이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엘리야의 가뭄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삼 년 육 개월’이란 이 정보는 야고보서 5장 17절에서도 반복됩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한 사건의 일부가 구약에 기록되고 그 나머지가 수 세기가 지난 후 신약에서 계시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소 ‘진보적’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성경 비평 학자들의 이번 주장만큼은 참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바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이 난 김에 만일 여러분이 출애굽기 17장 6절에서 모세가 내리친 반석이 어떤 종류인지 알고 싶다면 출애굽기에서 답을 찾지 말고 시편 114편을 읽으십시오.

    (*) 저자의 의도는 성경에 ‘진보적 계시’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지 결코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보다 더 많은 영감을 받았다거나 ‘향상된 계시’를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논제들을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반대 진영에게 킹제임스 성경을 반대할 빌미를 제공하게 되므로 이런 논제는 이런 것이 있다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는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원어 성경을 교졍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원어는 처음부터 완전하므로 교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그 원어 단어들이 지금까지 보존되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