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질문: 최고의 사본들이 요즘 나오는 새 역본들을 뒷받침한다고 하는데요?
답변: 아닙니다. 최고의 사본들은 오히려 「킹제임스 성경」을 뒷받침해 줍니다.
요즘 나오는 새 역본들은 5,000개가 넘는 신약성경 필사본 중 단지 다섯 개 정도에 의해서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킹제임스 성경」 비평 학자들은 이 필사본들이 「흠정역 성경」 역자들이 사용한 필사본들보다 낫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들 중 가장 유명한 두 가지 즉 전적으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자산인 ‘바티칸 사본’(Vaticanus)과 ‘시내 사본’(Sinaiticus)은 실수투성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내 사본’은 10명이나 되는 다른 작가들에 의해 정정되고 변경되었습니다. ‘바티칸 사본’에서는 매우 조잡한 솜씨의 증거가 발견됩니다. 단어들(Words)과 절(Phrase) 전체가 연달아 두 번 반복되거나 완전히 삭제되어 있습니다. ‘바티칸 사본’ 전체는 펜을 들고 글자마다 수정을 가한 어떤 인물 혹은 인물들에 의해 훼손되었고 또한 그런 인물들의 정체를 규명하기조차 매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두 사본 모두 성경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 즉 성령님께서 영감으로 주시지 않은 비성경적인 책들인 외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수들을 잔뜩 갖고 있지만 이 신뢰할 수 없는 필사본들의 재질은 매우 우수합니다. 그 사본들은 질 좋은 동물 가죽 즉 벨럼으로 만들어졌으며 훌륭하게 제본되어 있습니다. 그 사본들의 본문은 전혀 가치가 없지만 그 외양은 실로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책표지로 그 책을 판단할 수 없다.”라는 속담을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 표지들은 매우 아름다우나 그 본문들은 비난받을 만합니다. 그러나 이같이 잘 알려진 개악(改惡)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신미국표준역」(NASB)이나 「신국제역」(NIV) 같은 많은 새 역본들의 기반이 되었고 그 결과 이런 역본들은 오류투성이로 신뢰할 수 없는 산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킹제임스 성경」에 의해 대표되는 필사본들은 최고의 질을 가진 본문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고의 사본들이 바로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사용한 사본들임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