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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 흠정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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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시편 12편 7절)

  • 전도자를 위한 신약 성경 서문조회수 : 1260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9일 14시 18분 29초
  • 전도자를 위한 신약성경을 출간하면서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는 선언과 함께 자신의 지상 사역 기간에 구약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기체 즉 교회라는 유기체를 만드셨습니다(마16:18). 그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사 귀중한 피를 흘리시고 무덤에 묻혔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뒤 40일 간을 이 세상에 계시면서 절대 확실한 증거로 자신의 부활을 확증해 주신 뒤 승천하시면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대위임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막16:15)

    이런 대위임을 맡은 제자들은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되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부활의 산 증인이 된 그들은 담대하게 “예수 구원하신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들고 전 삶을 주를 위해 바치면서 심지어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의 수고를 통해 복음이 온 세상을 한 바퀴 돌면서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도 이르게 되었으며 이 복음을 통해 여러분과 제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고전15:1-2).

    교회의 존립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 구원’(Soul winning) 즉 구령이며 따라서 구령/전도가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친히 물으시면서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마16:26; 9:13). 또한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의 눈앞에서 기쁨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눅15:10). 구령/전도의 산 증인인 바울 사도도 죽기 전에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간곡한 부탁을 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딤후4:2)

    구약성경 또한 영혼을 얻는 일이 매우 값진 것임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혜의 대왕 솔로몬은 혼들을 얻는 자는 지혜로운 자라고 기록했으며(잠11:30)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던 대언자 다니엘도 많은 사람들을 의로 돌아서게 하는 자들은 별들과 같이 영원무궁토록 빛나리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단12:3).

    그렇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지 못한 채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죄인들을 구원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긴급한 일입니다. 특별히 우리 주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시점에서는 영혼 구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급을 요하는 사안인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구령/전도자(Soul winner)가 늘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라도 필요할 때에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신약성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런 신약성경의 부록에 ‘영혼 구령 가이드’를 수록하여 구령/전도 때에 접하게 되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성경으로 답변하게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미국 크리스천들이 이런 종류의 신약성경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때가 되면 한국 크리스천들을 위해서도 이런 신약성경을 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전도자를 위한 신약성경」은 바로 이런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창세기는 사람과 죄와 사망의 기원을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기초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특히 진화론이 득세하는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시하기가 심히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자주 읽고 이 모든 것을 확고하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할 줄로 생각하여 창세기를 넣었습니다. 한편 시편, 잠언, 전도서는 구령/전도하다가 지치거나 지혜를 필요로 할 때에 묵상하면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의 ‘구령/전도 가이드’는 여러 책자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식으로 구령/전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낀 것을 요약한 것입니다. 이것을 참조하셔서 독자 스스로 자신의 방법을 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도의 대상이 다양하고 그들의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구령/전도에는 왕도란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결합될 때 비록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열매를 주십니다.

    이 세상 물고기를 낚는 데도 기술과 장비와 노력이 필요하듯이 사람을 낚는 데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평생토록 쓸 수 있는 ‘영혼구원기술’을 몸으로 터득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출간하는 「전도자를 위한 신약성경」이 우리 한국 성도들의 구령/전도 사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신약성경을 사용하여 열매를 얻으신 분은 출판사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주님께서는 이렇게 호소하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까?”

    우리 모두 담대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싸움터로 나갑시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

    영혼 구원/전도의 싸움터로 나가는 형제/자매님에게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용기와 지혜와 위로와 승리를 허락해 주실 줄로 확신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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